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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도, 장도연도 유상무 좋아했다(?)"
엔터테인먼트| 2016-05-23 23:26
[헤럴드경제]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으로 방송 프로그램 잠정하차에 이어 사업중이던 빙수전문점 임원직까지 사퇴했다. 이 가운데 유상무가 자신의 스캔들을 언급한 내용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유상무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한끼의 품격’에 출연, 당시 방송에서 그는 ‘국민썸남'으로 불리며 과거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강예빈과 재회했다.

MC 조세호는 “두 분의 관계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다”라고 물었고, 강예빈은 “요즘 오빠가 빙수 집을 오픈해 알바를 하고 있는 것뿐”이라며 말을 해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홍진경이 왜 연예인 강예빈이 유상무네 빙수 집에 가서 빙수를 나르냐며 묻자, 유상무는 “강예빈이 나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그러자 홍석천이 “너 도연이는 어쩌려고 그렇게 말하냐”고 개그우먼 장도연을 언급했고 그는 “장도연 역시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고 답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상무가 언급한 빙수 전문점 A사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를 통해 “유씨가 구설수 이후 사내이사직을 사퇴할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블채널 tvN 측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유상무가 고정 출연 중이던 ‘코미디 빅리그’, ‘렛츠고 시간탐험대3’를 당분간 그를 제외하고 촬영하기로 했다.

KBS 또한 유상무가 촬영을 마친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의 첫 방송을 잠정 연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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