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유기견 성폭행 생중계 BJ…시민들 처절한 응징
뉴스종합| 2016-08-25 07:43
[헤럴드경제]중국의 한 20대 남성이 유기견들을 성폭행하는 장면을 생중계하는 경악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이를 본동물단체 회원들이 이 남성의 거처를 급습해 길거리에서 이 남성을 응징했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벌이진 엽기적인 사건을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암컷 유기견들을 사들여 단체 채팅방에서 성폭행 장면을 생중계했다.

심지어 “50위안을 주면 자신처럼 강아지들을 성폭행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동물단체 회원들은 수소문 끝에 남성에게 접근했고 현장을 급습했다.

경찰에 의해 체포된 남성은 음란 영상 유포죄로 처벌받을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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