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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측 "국내 체류 중...엄정화 가족회의는 오보"
엔터테인먼트| 2016-08-25 09:1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이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엄태웅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엄태웅은 사건 발생 전부터 국내에 체류 중이며 현재 소속사 등과 함께 경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태웅 측은 25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엄태웅은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으며 해외로 가족여행을 떠났다는 얘기는 잘못됐다"고 밝혔다.

또 엄태웅의 누나인 엄정화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회의를 소집했다는 보도도 '오보'라고 확인했다.

[사진=OSEN]
앞서 백현주 대중문화전문기자는 전날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출연, “엄태웅이 (해외로) 가족여행을 간 상태에서 이 보도(성폭행 혐의 피소)를 접하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백 기자는 엄태웅의 누나인 엄정화가 가족들을 다 불러모아 가족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엄태웅 측은 아직까지 경찰 출석 여부를 통보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 등과 함께 경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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