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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녀 ‘인턴 특혜’…YG, 채용공고도 없이 뽑았다
뉴스종합| 2016-08-28 21:08
[헤럴드경제]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인턴 특혜 채용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YG 엔터텐인먼트가 채용공고도 없이 조 후보자의 딸을 뽑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2014년 YG 엔터테인먼트의 단기인턴 채용공고를 확인한 결과 조 후보자의 장녀가 근무한 브랜드기획 분야의 채용공고는 2014년 10월 1일부터 7일까지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후보자의 장녀는 지난 2014년 7월 1일부터 한달 동안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브랜드기획 분야 인턴으로 근무했다.

YG의 채용공고는 10월에 낸 것 이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 후보자의 딸은 채용공고도 없던 분야에서 인턴으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채용 의혹에서 더욱 벗어날 수 없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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