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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민호 스페인서 커플룩 포착…현지 언론 대서특필
엔터테인먼트| 2016-09-27 07:40
[헤럴드경제]배우 전지현(35)과 이민호(29)에 대한 관심이 해외에서도 뜨겁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현재 스페인에서 촬영을 진행하면서 현지 매체와 해외 팬 그리고 여행객들로부터 집중적인 시선을 모으고 있다.

11월 방송을 위해 이달 11일 스페인으로 날아간 전지현과 이민호 그리고 제작진은 바르셀로나와 지로나 등에서 로케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데일리 지로나 홈페이지

각종 SNS에는 두 사람이 촬영 중인 모습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현지 지역신문인 ‘데일리 지로나’는 지난 16일 1면 메인기사와 3년 관련기사에 걸쳐 이 소식을 소개했다. 1면에는 액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민호의 사진을 싣고 “환상적인 한국인이 지로나를 쓸어버리다”라는 헤드라인을 달았다.

이민호와 전지현의 리허설 현장 컷도 공개됐다. 푸른빛 셔츠를 맞춰 입은 두 사람이 계단 중간쯤 나란히 손을 잡고 무표정한 표정으로 서있는 모습이다. 이후 정체불명의 무리에게 쫓겨 달아나는 장면 촬영이 이어진다.
사진=데일리 지로나 홈페이지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다. 전지현은 극 중 생활고에 시달리는 인어 심청 역을, 이민호는 인어와 사랑에 빠지는 냉혈 사기꾼 허준재 역을 맡았다.
사진=데일리 지로나 홈페이지

두 한류 톱스타의 만남만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극본은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썼다.

드라마는 조정석·공효진 주연의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전지현과 이민호는 10월 초까지 현지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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