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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이재명, 선동적 인물…차기 대선주자론 미달”
뉴스종합| 2016-12-09 07:01
[헤럴드경제]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이재명 성남시장을 “차기 대선주자로서는 미달이다“라고 비판했다.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6차까지 진행된 촛불집회를 두고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JTBC ‘썰전’]

이날 전원책은 촛불집회에 대해 “유력 정치인들이 거기서 험한 말을 내뱉으며 대중의 환호를 받으려고 한다”며 이 시장을 예로 들었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열린 6차 촛불집회에서 “박근혜를 역사의 무덤 속으로, 박정희 유해 옆으로”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 시장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유시민과 전원책의 반응은 엇갈렸다. 유시민은 “문학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원책은 “선동적이다. 차기 대선주자로 미달이다”라고 평했다.

다시 유시민은 “선동도 문학에 포함된다”며 “미달이라면 알아서 떨어질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답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7일 발표한 12월 1주차 주중집계에서는 이 시장이 지난주보다 1.9%포인트 오른 16.6%로 4주째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경신하고 있다. 2위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격차도 1.6%포인트까지 좁히며 3위 굳히기에 나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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