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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라이프| 2017-02-15 09:53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64주년을 맞은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포함된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스포츠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71’과 콘셉트 타이어 ‘스매셔(Smasher)’로 수상했다.

‘엑스타 PS71’은 센터 리브 패턴(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 디자인을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 성능을 강조했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을 적용해 고성능 레이싱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스매셔’는 흡착판, 글라인더 형태의 타이어 접지면(Tread)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이미 2016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을 통해 디자인 우수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2015 IAA 모터쇼(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는 쌍용 티볼리 차량에 장착된 바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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