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 부청장은 19일 오후 수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건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남성) 용의자들이 모두 북한 국적”이라고 말했다.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부청장(왼쪽)과 수사 총지휘자 압둘 사마흐 맛 셀랑고르주 지방경찰청장(오른쪽)이 19일 오후 쿠알라룸푸르 경찰청 청사 강당에서 김정남 피살사건 수사결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
말레이 경찰은 앞서 검거된 리(이)정철 외에 리(이)지현 등 북한 국적의 용의자 4명을 추가로 추적 중이며, 또 다른 북한인 연루자도 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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