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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ㆍK재단이 선의?…안희정, 부산대 발언 논란
뉴스종합| 2017-02-20 08:50
[헤럴드경제=이슈섹션]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도 대기업의 후원금을 받아 동계올림픽을 잘 치르고 싶은 마음에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지난 19일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사람의 마음은 선의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 같이 말하고, 다만 그것이 법과 제도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라고 지적했다.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자 안 지사는 SNS에 글을 올려 누구라도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선의라고 할 수 없다는 취지였다며, 국정농단에 분노해 함께 촛불을 든 자신이 그들을 비호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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