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에서 아이파크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뉴스테이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 뉴스테이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조감도>’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7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 총 4개로 100%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75만여㎡ 규모의 동탄 호수공원과 인접해 호수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오는 6월 개장할 예정인 동탄 호수공원이 바로 북서측에 있어 집 앞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부 동에선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가 들어서는 교육시설 부지가 도보권이다. 호수공원 주변에는 문화ㆍ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 동탄2신도시의 주요 도로와 이를 통해 SRT 동탄역,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까지 접근이 쉽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동탄일반산업단지가 가깝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LG이노텍오산공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수원ㆍ화성ㆍ오산ㆍ평택지역의 산업단지로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단지 내에는 어울림마당, 햇살마당, 나눔마당 등의 테마공간과 풀내음길, 풀꽃언덕길 등의 테마 산책로가 마련된다. 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단지 내 커뮤니티 가로인 ‘그린 프롬나드’를 중심으로 단지간 교류 활성화도 기대된다.

입주 이후 제공하는 아이파크만의 특화된 주거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아이돌봄, 산후도우미, 실버케어 등을 아우르는 ‘아이 케어 서비스’부터 입ㆍ퇴거 지원, 카셰어링, 구매ㆍ민원대행이 골자인 ‘아이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조식ㆍ문화생활, 종합검진, 스포츠센터 프로그램 등 ‘아이 리빙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프리미엄이 검증된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에 높은 전세가율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아이파크가 첫선을 보이는 뉴스테이인 만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 일대에 3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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