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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 및 경북도청 이전 1주년 기념 이벤트
뉴스종합| 2017-02-20 09:47
‘경북과 함께 50th DGB’ 이벤트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창립 50주년과 경북도청 이전 1주년을 기념해 상호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경북과 함께 50th DGB’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DGB대구은행 경북도청지점 이전 1주년인 2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경북 소재 DGB대구은행에서 경북과 연계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할매ㆍ할배예적금, 예금가입 금액 0.5%를 지역발전에 기부하는 DGB주거래예금, 경상북도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대출을 비롯해 DGB주거래통장, 신용카드 신규 등이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몽블랑 공기청정기,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블루투스 스피커, 코베아 3way 올인원,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입장권 등 총 1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DGB대구은행은 ‘Daegu Gyeongbuk Bank’(대구ㆍ경북은행)라는 영문명에 걸맞는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경북신도청 시대를 맞아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경북도청 이전을 기념해 DGB대구은행이 발간하는 지역사랑지 향토와 문화 특집호 ‘경북 신도청시대’ 2만부를 고객에 무료 배포하고 추가 2000부를 제작해 경북도청에 전달했다.

경북도와 협업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북도에서 제정한 ‘할매ㆍ할배의 날’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출시한 ‘DGB대구은행 할매ㆍ할배 예적금’은 만 65세 이상이 가입한 금융상품으로 다양한 우대금리를 지원받는다. 지난 2015년 9월 김관용 도지사가 1호 고객으로 가입한 이후 올 1월말 기준 약 7만8000명의 가입고객과 1조11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과 경북 신도청 이전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본 이벤트에 경북도민 및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은 경북과 함께 발전하는 100년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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