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생생코스닥] 넥스트BT, 수출 호조…매출 1000억원 달성 가시화
뉴스종합| 2017-02-20 10:38
-신제품 출시, 제조 매출, 항암제 알켁신…향후 성장 동력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BT는 화장품과 홍삼 제품 등의 홍콩 수출을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약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회사 연결로 보면 올해 매출 목표 1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평산업단지에 공장 신축을 위해 건평 약 4000평 설계에 들어가 내년에는 제조 매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BT의 자사 브랜드 ‘문랩’은 싱가포르 ‘메트로 백화점’과 아시아 최대 뷰티스토어 홍콩 ‘샤샤’ 등에 입점했다.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또 “자회사 네추럴F&P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 수익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넥스트BT가 투자한 미국 항암제 개발회사 렉산 관계자가 다음 달 본사를 방문해 넥스트BT의 항암제 알켁신의 아시아 판권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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