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고양)기자] 적은 인력으로 전문적인 조직 운영을 추구하고 있는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16년 지방 출자·출연기관 혁신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999년 1월 15일 출범한 이 재단은 그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화천 산천어 축제, 전주 남강 유등 축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축제로 발돋움시켰다.


이봉운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는 20일 “이번 표창은 전국 자치단체 산하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조직혁신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관에 대한 표창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재단 조직을 더 창의적으로 이끌면서 사계절 꽃 문화 예술축제를 통해 고양시를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꽃으로 피우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031-908-7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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