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주총회까지 3년간 MBC 이끌어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MBC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장겸 전 MBC 보도본부장을 공식 선임했다.

1961년생인 김장겸 MBC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11월 MBC 보도국에 입사해 런던특파원, 정치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김장겸 MBC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0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간이다.

김장겸 MBC 신임 대표이사는 “나라가 혼란한 어려운 시기에 MBC를 흔들려는 세력이 많은 상황 속에서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예능, 드라마 등 콘텐츠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고 시사 보도부문에서는 저널리즘의 원칙에 맞게 중심을 잡고 경영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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