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코레일 명예기자단 8기 출범…“온라인 소통 한걸음 더”
부동산| 2017-02-24 16:27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코레일은 24일 서울사옥에서 ‘코레일 명예기자’ 위촉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명예기자단 8기는 총 320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부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여행ㆍ웹툰, 사진ㆍ영상, 마니아 등 각 분야의 재능을 가진 25명이 최종 선발됐다. 눈길을 끄는 명예기자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블로거 3명이다. 이들은 웨이보 등 중화권 SNS매체를 중심으로 한국철도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24일 코레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코레일 명예기자단 위촉식이 열렸다. 이들은 코레일의 주요정책과 서비스를 쉽게 알리고 유익한 철도여행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코레일]

명예기자는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코레일의 주요 정책과 서비스를 알리고, 기차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콘텐츠는 ‘코레일블로그’와 블로그 포털인 ‘코레일스토리(가칭ㆍ3월 예정)’에서 서비스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명예기자는 코레일과 국민을 잇는 메신저”라고 소개하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유용한 정보를 찾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레일 명예기자단은 국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지금까지 7기에 걸쳐 150명이 참여했다.

and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