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고등래퍼’ 1위 최하민, ‘전교회장→자퇴생’… 꿈 위해 상경
엔터테인먼트| 2017-02-25 10:03
[헤럴드경제] Mnet ‘고등래퍼’ 멘토 결정전에서 1위를 하며 유력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래퍼 최하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Mnet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net ‘고등래퍼’ 3회에서는 첫 지역 대항전인 ‘멘토 결정전’으로 ‘싸이퍼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대결의 백미는 역시 1위 간의 치열한 접전이었다. 그중에서도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역대급 점수로 1위를 차지한 양홍원과 멘토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최하민의 경합은 단연 가장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였다.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우승은 최하민에게 돌아갔다. 양홍원은 가사 실수로 5위로 내려앉았다.

최하민은 멘토들로부터 “충격적이었다. 되게 잘했다”, “너무 눈에 띄게 잘해서 멘토들 눈에서 하트가 나왔다”,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는 등의 극찬을 받아 유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최하민은 앞선 방송에서 전교 회장 출신으로 공부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주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전주에서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 상경을 택했다. 이후 ‘고등래퍼’ 첫 무대인 경인 동부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6위 경쟁에서는 NCT 마크와 MC그리가 치열한 경합을 끝에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고등래퍼’ 3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가구 시준 평균 1.2%, 최고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