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ㆍ말리부 안전기준 위반…한국지엠 과징금 10억6000만원
기사입력 2017-03-17 07:33 작게 크게
-스파크 제원보다 출력 7.3% 저하
-말리부 주간주행등 소등 가능성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한국지엠의 최다 판매 모델 스파크에서 출력이 제원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형 세단 말리부는 주간주행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에 한국지엠은 안전기준 위반으로 정부로부터 10억원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전망이다.

출력저하를 보인 스파크[출처=국토교통부]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넥스트 스파크는 엔진오일 과다주입 및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엔진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제원 상 스파크 출력은 75ps(6500rpm)이었지만 실제 결함차량 출력은 69.5ps(6500rpm)에 그쳐 출력이 7.3%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안전기준 제111조 위반으로 내연기관 출력에 대한 제원의 허용차는 ±5%퍼센트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 5억19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31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제작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 4만4567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20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주간주행등 결함이 있는 말리부 [출처=국토교통부]


서비스 대상은 적정량 엔진오일교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의 신형 말리부는 주간주행등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방향지시등 점등 시 주간주행등이 소등 될 가능성이 파악됐다.

이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38조의4를 위반한 것이다. 앞면 방향지시등과 거리가 40㎜ 이상인 주간주행등의 경우 방향지시등 점등 시 주간주행등은 점등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 5억4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10일부터 2016년 10월 18일까지 제작된 뉴 말리부 승용자동차 2만143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17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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