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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 TV, ‘넷플릭스 추천TV’에 3년 연속 선정
뉴스종합| 2017-03-21 07:42
- 2017년형 스마트 TV 전 제품, ‘넷플릭스 추천 TV’로 선정
- ‘넷플릭스’가 사용 편의성, 빠른 성능, 새로운 기능 등 평가한 결과
- LG전자, 3년 연속 뽑혀 190개 국가서 9300만명 회원 확보한 넷플릭스와 시너지 기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LG전자가 편의성과 풍성한 볼거리를 앞세워 스마트 TV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 2017년형 스마트 TV 전 제품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뽑은 ‘넷플릭스 추천 TV(Netflix Recommended TV)’에 20일 선정됐다. ‘넷플릭스’는 사용 편의성, 빠른 성능, 새로운 기능 등을 평가해 2015년부터 매년 ‘넷플릭스 추천 TV’를 선정하고 있다. LG전자는 3년 연속 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는 올해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3.5를 탑재한 모든 제품을 추천 TV로 선정했다. 웹OS 3.5는 사용방법이 직관적이고 처리 속도가 빠르다. 또,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모든 스마트 TV 리모컨에 ‘넷플릭스’ 바로 가기 버튼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LG전자는 “‘넷플릭스 추천 TV’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넷플릭스’와 고화질 콘텐츠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약 190개 국에서 9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최대 인터넷 TV 업체다. 자체 제작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에 잘 알려진 작품은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 ‘더 크라운(The Crown)’, 최근 공개한 ‘마블 아이언 피스트(Marvel’s Iron Fist)’ 등이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한층 편리해진 사용법과 풍성한 볼거리를 갖춘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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