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안] “돈 먼저 주면 배 탈게”…선불금 가로챈 父子
기사입력 2017-03-21 11:32 작게 크게
○…인천 중부경찰서는 돈을 먼저 주면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주들로부터 선불금만 받고 달아난 혐의(상습사기 혐의)로 아버지 A(57) 씨와 아들 B(28)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자는 2014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인천, 목포, 태안 등지에서 C(52) 씨 등 선주 10명으로부터 선불금 명목으로 총 9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선주들이 구인난으로 선불금을 주는 관행이 있다는 점을 노리고 이같이 범행했다. 이들 부자는 선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었고 아예 배를 타지도 않고 도주하거나 승선 2∼3일 만에 항구에 몰래 내려 도망치는 수법으로 선불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가로챈 선불금은 많게는 1000만원에 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부자는 한 배에 함께 타는 대신 각각 다른 선주와 계약을 맺고 선불금을 받아 도망치는 수법을 썼다”고 말했다. 

인천=이홍석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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