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
LG생활건강, 탈모관리시장 본격 공략한다
라이프| 2017-03-22 08:34
-탈모관리 전문브랜드 ‘닥터그루트’ 론칭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탈모관리 제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생활건강은 탈모 방지는 물론 다양한 모발과 두피 증상에 따라 맞춤 처방을 제안하는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한국인의 두피와 모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과 고민을 연구한 LG생활건강의 70년 간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전문 브랜드이다. 기존에 LG생활건강은 탈모방지 샴푸로 ‘리엔 보양진 라인’을 선보여왔다. 

[사진=LG생활건강의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 제품 이미지.]

‘닥터그루트’의 탈모방지 샴푸는 하수오, 홍삼, 상황버섯, 어성초 등 7가지 자연성분 콤플렉스인 ‘그루트 솔루션TM’은 두피의 각질과 가려움을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기름짐과 열감, 냄새까지 케어해 모발이 자라나는 바탕이 되는 두피의 문제적 증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두피의 토대를 만들어준다.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대신 자연유래 세정성분과 영양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상쾌한 허브향과 두피 및 모발 고민에 맞춘 제형으로 클렌징시 만족감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샴푸 종류는 지성 두피용, 힘없는 모발용, 손상 모발용 등 세가지다.

‘지성 두피용’은 오후만 되면 기름진 두피의 과도한 피지를 로즈마리 성분이 상쾌하게 정화시켜주며, ‘힘없는 모발용’은 영지 추출성분이 가늘고 힘없이 처진 모발을 뿌리부터 탄력 있게 케어해준다. 또 ‘손상 모발용’은 부스스하고 푸석한 모발에 창포 추출물의 항유로 건강한 윤기를 부여해준다.

이 밖에도 천연 특허성분이 탈모를 촉진시키는 효소를 억제하고 모발을 굵게 해주는 ‘탈모방지 두피토닉’, 두피부터 모발에 탄력과 영양을 전달해주는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 등 총 7종의 의약외품으로 구성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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