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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이유식부터 드레싱까지…‘퓨레’가 뜬다
뉴스종합| 2017-03-26 09:01
-신선한 과일 식감에 맛과 향 그대로
-이유식부터 잼, 드레싱까지 제품 다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몸에 좋은 건강한 과일을 더욱 맛있고 다양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식ㆍ음료업계가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퓨레(puree)’ 형태로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과일을 통째로 으깨 만든 ‘퓨레’는 신선한 과일의 식감이 생생하게 살아있고 원재료 그대로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퓨레’가 음료뿐 아니라 아기들의 미각발달을 위한 이유식부터 빵과 샐러드의 맛을 한껏 높여주는 잼, 드레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설명=맘마밀 안심이유식 퓨레 2종]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은 맛과 제형을 차별화한 ‘맘마밀 안심이유식 퓨레’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아기들의 성장발달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이유식을 원하는 엄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맘마밀 안심이유식 퓨레’는 과일과 채소를 으깨 만든 퓨레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이유식을 시작하는 저월령 아기들의 미각발달을 위한 맞춤 이유식이다. 신선한 과일에 국내산 채소와 유기농 쌀을 더해 든든한 한끼 이유식으로도 충분하고 한국 아기의 입맛에 맞도록 산도와 당도를 낮춰 아기가 더욱 순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아과 전문의가 궁합이 잘 맞는 과일과 채소를 선별해 영양밸런스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의 영양도 제대로 챙길 수 있다.

특히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안심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해 이유식을 사 먹이는 엄마들의 고민거리인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패키지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주요 과일과 채소의 원산지, 유기농 쌀 인증서, 제조 공정 등 안심이유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샘표 폰타나 무지방 드레싱]

이와함께 한끼 식사나 간식으로 샐러드나 빵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드레싱이나 잼과 같은 제품도 신선한 과육의 맛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퓨레 형태의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샘표 ‘폰타나’는 지난 2월 칼로리는 줄이고 과일 퓨레로 맛을 더한 ‘무지방 드레싱’을 새롭게 선보였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과일 퓨레와 농축액 함량을 높여 원재료의 맛을 향상시키고 칼로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을 0g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대상 청정원의 ‘리얼잼’은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100% 과일로만 만든 프리미엄 잼과 공차코리아가 선보인 ‘딸기 밀크티’는 알갱이가 씹히는 딸기 퓨레를 사용해 신선한 딸기 과육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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