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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표창받은 영양사의 ‘정성 甲’ 학교 급식
뉴스종합| 2017-03-25 08:00
[헤럴드경제=이슈섹션]학생들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급식 메뉴를 제공하는 한 영양사의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파주 세경고등학교 영양사 김민지 씨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퍼지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민지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정성 가득한 급식 사진을 게재하고 있기 때문.

그는 다른 고등학교에서는 찾기 힘든 이색적인 식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인절미 토스트, 몬테크리스토샌드위치, 콘치즈마요 등 밖에서나 사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다. 지난 14일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을 올린 허니브래드를 후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사진=영양사 김민지 씨 인스타그램]
[사진=영양사 김민지 씨 인스타그램]
[사진=영양사 김민지 씨 인스타그램]

그는 사진과 함께 “얘들아 앞으로 더 맛있게 해줄게”, “다들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함” 등 학생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함께 남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 학교 학생들 진짜 부럽다”, “일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며 칭찬했다.

과거 그는 학생건강증진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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