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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中企 환경ㆍ녹색기술 인증 지원한다
뉴스종합| 2017-03-26 12:32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환경신기술’과 ‘녹색기술’을 인증받기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오는 27일 부터 ‘환경기술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신청 대상은 환경신기술 또는 녹색기술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인증 심의위원회에서 탈락한 중소기업으로 기술 자문의 필요성, 기술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환경신기술 17곳, 녹색기술 5곳 등 총 22곳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환경신기술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환경기술의 신기술 해당 여부를 심의 인증하고, 녹색기술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기술 우수성과 녹색성 등을 인증하게 된다.

접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또는 환경신기술시스템(www.koetv.or.kr) 공지 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환경 분야 전문가와 1대1로 연결돼, 환경신기술과 녹색기술인증 취득에 대한 기술 자문, 현장 방문을 통한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가뭄, 녹조, 생활악취, 지반침하 등 환경난제와 관련된 기술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분야 기술을 인증받기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술평가실장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환경기술이 환경신기술과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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