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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공황장애로 소속사 퇴사 충격 ‘며칠전만 해도…’
뉴스종합| 2017-03-26 14:53
[헤럴드경제]‘프로듀스 101’ 출신 연습생 이해인이 전 소속사와의 문제로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인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해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전 소속사 SS 시절 여러 문제들로 인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휴식을 권했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현 소속사 HYWY 데뷔팀에서 빠지고 싶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현 소속사 HYWY는 내 상태를 염려해 여러 면에서 도움을 줬고, 조건 없이 내 요구사항을 들어뒀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서로 틀어진 일은 없었다고 말하고 싶다. 연습생 신분이었기에 퇴사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하지 않으려 했으나 오해가 계속 생기는 것 같아 뒤늦게 바로잡는다”고 소속사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한편 이해인의 팬들은 최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전했던 이해인의 충격적인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해인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봄 인사를 전했다.

이해인은 ‘프로듀스 101’에서 11위 안에 들지 못해 I.O.I로 데뷔하지 못했지만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과 함께 프로젝트성 그룹 ‘IBI’로 엘범을 발매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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