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홍준표 “묘한 시점에 떠오른 세월호…좌파 대선 이용하려는 것”
뉴스종합| 2017-03-26 20:27
[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세월호가 대선에 이용하기 위해 묘하게 이 시점에 떠올랐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2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한국당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세월호가 떠올랐다. 좌파들이 해난사고를 정치에 이용한 게 3년이 넘었다. 이제 대선에 이용하기 위해서 묘하게 이 시점에 떠올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 빗댄 ‘홍트럼프’란 별명에 대해선 “막말이라고 하거나 품격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아쉽다”며 “막말 이야기가 나오는데, 막말이 아니라 팩트(fact)가 거칠게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한 것은 팩트”라며 “그분은 제게 정치적 반대자에 불과하다. 있는 그대로 사실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