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갤럭시 S7',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아이폰7', 'G6', 'V20'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떠오르는 대세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은 금주 중고폰 핫 키워드로 '아이폰6'를 선정했다.
   
   

'모비톡'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 중인 유저 간 중고 거래 서비스 '중고장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갤럭시노트5'이지만 '아이폰6'가 2위로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대세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갤럭시노트5'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제조사와 통신사의 정책과 신제품 정보에 따라 물량 및 가격이 급변하고, 이번주 중 '갤럭시S8'의 실물 기기, 정확한 출시 일정 등이 공개되기 때문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일례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7'은 'G6' 출시 당시에는 공시지원금 상승으로 신규와 중고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 공급에 비해 수요가 턱없이 부족했지만, '갤럭시S8' 공개를 앞두고 다시 공시지원금이 하락해 반대로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가격도 동반 상승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갤럭시노트4'가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안드로이드 시장의 흐름에는 관계없이 일정한 가격과 꾸준한 거래량을 유지 중이다. 'G6'와 '갤럭시S8'로 점철된 3월 통신시장에서도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이폰7 레드'의 출시가 영향을 미치긴 하겠지만 가시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모비톡' 관계자는 "'갤럭시S8'에 대한 기대 심리가 중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확실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폰만이 안심할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거래 시작 후 평균 2일 이내에 상품 수령 및 판매 대금 지불이 완료되어 신속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선언, 대행 및 안전 거래 수수료 등 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모비톡'이 부담하는 방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