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성남시, 결혼이민자 다문화 교육강사 활용
뉴스종합| 2017-03-28 07:02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성남시는 몽골, 일본, 중국에서 온 결혼이민자 5명을 48곳 교육기관에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파견해 오는 6월 30일까지 수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업 대상은 초등학생(6655명)과 유치원생(829명) 등 모두 7484명이다.


이들 강사는 초등학교(24곳), 병설유치원(10곳), 국공립어린이집(5곳), 지역아동센터(9곳)를 돌며 일주일에 각각 5차례 자국의 문화에 대해 강의한다.

기쁨이 겹친다는 의미의 중국 한자 쌍희(囍) 자를 색종이로 오려 붙인다거나 기모노 등의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그 나라 문화를 체험해 보는 방식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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