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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남편과 이혼’ 생활비 월4억女 화제
뉴스종합| 2017-03-28 07:31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재벌 남편과 이혼한 뒤 매달 4억원의 생활비를 받는 여성이 화제다.

제이미 추아(Jamie Chua)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SNS 스타다. 팔로워만 32만명이 넘는다.

1994년 싱가포르 항공 스튜어디스였던 그녀는 인도네시아 재벌 누르디 안 쿠아카를 만나 결혼했다. 15년간의 결혼 생활 후 이혼했고, 추아는 위자료로 매달 45만달러(약 5억원)을 요구해 화제가 됐다.


[사진=제이미 추아 블로그]


법정 다툼 끝에 추아는 위자료로 월 33만달러(약 3억7000만원)를 받기로 했다.

월 3억7000만원의 생활비가 지원되는 추아는 자녀 2명과 함께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2살이 된 그녀는 현재 성형 및 피부 관리 등을 위해 월 1만5000달러(약 1700만원)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들 생일에는 2억원을 호가하는 고급승용차를 선물했다고 한다. 자신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에게는 전 세계에서 에르메스 버킨 백을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이라는 타이틀도 붙었다.

추아는 지난해 4월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해 자신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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