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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세이브’ 오승환 4연속 세이브
엔터테인먼트| 2017-04-23 11:58
오승환이 시즌 첫 무피안타 세이브를 달성하며 이틀 연속, 4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1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완벽히 틀어막았다.

사진설명 :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는 오승환 선수. [AP=연합뉴스]


최고속도 152㎞에 달하는 강속구를 앞세운 오승환은 첫 상대 도밍고 산타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젯 밴디를 2루수 뜬공으로, 케온 브록스톤은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첫 상대 산타나의 타구를 중견수 랜달 그리척이 호수비를 선보이며 오승환의 ‘퍼펙트 이닝’을 도왔다.

한편, ‘KBO리그 출신’ 테임즈는 8회말까지 4차례 타석에 나왔지만 9회 오승환과의 승부는 성사돼지 못했다. 테임즈는 볼넷 3개를 골라냈지만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시즌 타율이 0.373으로 조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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