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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터리 절감기술, 눈으로 확인 하세요”
헤럴드 경제 미분류| 2017-04-24 09:43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배터리 절감 체험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는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전국망, 전 단말기에 적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전국 30여 지역에서 ‘배터리 세이브(SAV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앞서 지난 12일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45%까지 늘릴 수 있는 CDRX 기술을 전국망에 적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술은 단말기와 기지국 간 데이터 송ㆍ수신 주기를 자동으로 최적화 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높이는 기술이다.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배터리 절감 기술’ 체험 시범 프로모션에서 사용자들이 단말기의 배터리 절감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 [제공=KT]

이번 행사는 배터리 절감 효과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달 25일까지 전국 5대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 30여곳에서 ‘핫스팟’ 체험행사와 깜짝 ‘게릴라’ 체험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KT는 이에 앞서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범 프로모션을 마친 상태다.

행사에서는 배터리 절감 기술이 적용된 단말기와 적용되지 않은 단말기의 배터리 전력 사용량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배터리 전략 사용량을 비교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회사는 행사에 참가하는 고객에게는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쿠폰과 보조배터리, 올레TV 프라임무비팩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재상 KT IMC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KT의 배터리 절감 기술을 더 많은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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