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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업 투자” 인포마크, CB 100억 발행
뉴스종합| 2017-04-24 15:02
[헤럴드경제]스마트 통신기기업체 인포마크(대표 최혁)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사업자금 마련에 나선다.

24일 이 회사에 따르면, 만기 2022년 4월 25일 만기로 1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 전환가액은 1주당 1만8985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을 ▷코딩로봇(스마트 토이)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AI토이를 포함한 AI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신사업 관련 투자 및 솔루션 확보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인포마크 관계자는 “코딩로봇, AI토이 개발 등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장 선점을 위해 좀 더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최근 4차 산업혁명이 국가 화두로 부상하면서 성장성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한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포마크는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용 코딩로봇인 대시앤닷을 3월에 국내 출시했다. 최근에는 코딩교육 교재인 대시 플레이북을 개발하했으며, 자체 AI토이 개발도 진행 중이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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