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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요괴]동서양 아우르는 神나는 '빙의' RPG
게임세상| 2017-04-25 15:50


- 135종 캐릭터 활용한 독창적 전략 '즐거움'
- 다양한 전장에서 펼쳐는 색다른 모험 '만끽'

   

   

● 장   르 : 수집형 전략 RPG
● 개발사 : 플로피게임즈
● 배급사 : 넷마블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7년 4월 4일


국산 전략 RPG 명작이 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석권하고 국내 시장으로 금의환향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은 플로피게임즈가 개발 중인 '요괴'를 지난 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로 정식 출시했다.
'요괴'는 서양을 대표하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을 비롯해 동양을 대표하는 도깨비, 저승사자, 강시 등에 이르기까지 약 135종에 달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냥꾼과 요괴 간 스킬 연계가 가능한 '빙의' 시스템을 활용해 각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조합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와 장비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모험 던전'에서는 다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는 '마수'가 등장해 색다른 레이드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결투장에서는 자신만의 덱 구성을 활용해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도 있다.
   

   

'요괴'는 '킹덤언더파이어'와 '드래곤네스트' 개발에 참여했던 오태훈 대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로피게임즈가 처음 선보이는 게임이다. 지난 1월 태국 출시 이후 양대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출시 8일 만에 구글 매출 4위에 오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무한대 조합의 '대격돌'
'요괴'의 강점은 단연 135종이 넘는 캐릭터들이다. 캐릭터는 전투를 진행하는 메인 캐릭터인 '사냥꾼'과 펫 혹은 소환수 개념의 '요괴'로 나뉜다. 이 게임에는 검사 '염아'를 비롯해 총을 주무기로 하는 '마리', 마법사 '이루화' 등 총 3종의 사냥꾼을 포함해 늑대인간, 드라큘라, 구미호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요괴들이 총출동한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 사용 시 유니티 엔진으로 구현된 화려한 스킬 이펙트도 감상할 수 있다. 사냥꾼과 요괴는 고유의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 연계를 통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특히, 전투 중 사냥꾼에게 요괴를 빙의시키는 '빙의 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스킬 연계가 이 게임의 백미다. 요괴가 빙의된 사냥꾼은 요괴의 능력치 일부를 흡수하고, 요괴의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훈련'을 통해 서로의 자리를 바꿔 더욱 강력한 스킬 연계를 노릴 수도 있는 만큼, 총 600개에 달하는 스킬 조합에 따른 전략적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 즐비

'요괴'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 모험 던전들이다. 인간세계와 요괴세계를 잇는 '차원의 균열'에 대부분의 던전이 위치해있으며, 무작위로 적들이 출현해 유저를 노린다. 또한 각각의 던전마다 캐릭터와 장비 성장에 필요한 재료들이 등장한다. '시간의 균열'에서는 캐릭터 승급 재료를, '탄식의 동굴'에서는 캐릭터 훈련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던전을 완료할 때마다 유저에게는 '전장점수'가 쌓이며, 이를 활용해 '전장상점'에서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모험 던전을 진행하는 도중 만나는 거대한 크기의 '마수'는 '요괴'만의 색다른 콘텐츠다.  '마수'는 크기만큼이나 강력한 스킬을 다양한 패턴으로 구사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유저들은 기존 수집형 RPG의 레이드 던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마수' 토벌에 성공한 유저에게는 캐릭터 장비가 지급된다.
모험 던전을 통해 캐릭터를 충분히 성장시킨 유저는 '결투장'에서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상대의 캐릭터보다 낮은 레벨이나 티어의 캐릭터를 보유해도 덱 구성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만큼, 효과적인 캐릭터 조합을 구축하는 것이 필승 전략으로 손꼽힌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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