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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배정남, 겉은 멀쩡한데 입만 열면 ‘깨는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2017-04-27 16:15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배정남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같은 말이라도 부산 사투리로 하니 더욱 재미있다.

영화 ‘보안관’ 스페셜로 동료 출연진과 함께 등장한 배정남은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답게 털털하고 시원한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서핑을 즐기는 도중 신체 부위가 다칠 뻔 했던 사연과 택시 강도를 잡은 사건 등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정남은 이전 작품 ‘시체가 돌아왔다’, ‘베를린’, ‘마스터’에서 과묵한 경호실장, 호위 요원, 지능범죄수사대 팀원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보안관’에서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겉은 멀쩡하지만 입만 열면 소위 ‘깨는 캐릭터’인 춘모를 코믹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배정남이 ‘춘모’로 출연하는 영화 ‘보안관’은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으로, 5월 3일 개봉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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