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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평면에 테라스 특화…‘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 5월 분양
부동산| 2017-04-28 07:56
영종하늘도시 가장 앞자리 A35블록
지상 최고 21층, 12개 동 총 752가구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KCC건설은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투시도>’을 5월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A35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1층의 12개동, 총 752가구다. 모두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별로 ▷60㎡ 64가구 ▷73㎡ 108가구 ▷84㎡ 58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중산동)는 공항신도시(운서동)와 함께 영종지구의 배후주거지역으로 개발된 곳이다. 2012년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8개 단지에서 8000여가구 입주가 끝났다. 2~3년 뒤엔 1만2000가구가 넘는 아파트촌으로 바뀔 전망이다. 


영종지구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들썩인다.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최근 개장했다. 축구장 250개 규모의 친환경 바다공원인 씨사이드파크도 곧 문을 연다. 반도체 관련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 제3공장도 올해 안에 준공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올해 준공한다. 일각에선 이런 요인들로 올해 6만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될 걸로 본다.

영종도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6만4000여명에 달했다. 2011년(3만7235명)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었다. 인구 증가로 아파트 값도 올랐다. 지난 5년 간(2011~2016년) 중구 아파트값은 평균 6.9% 상승해 인천 평균 상승률(5.5%) 보다 높았다. 중구 운서동은 28.8% 올랐다. 같은 기간 인천 아파트값보다 5배 이상 더 오른 셈이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맨 앞자리에 위치했다. 초등학교 부지가 바로 옆이다. 영종하늘도서관과 중산동 중심상업지역을 걸어서 갈수 있다. 씨사이드파크 공원이 도보권이다. 단지에서 공항철도 영종역까지 차로 10분안에 닿는다.

단지 안엔 7개의 테마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회사 관계자는 “중소형임에도 모든 가구에 4베이 평면 설계는 물론 테라스, 펜트리 등 특화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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