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차
현대차 최초로 코나에 분리형 램프 적용
라이프| 2017-04-28 08:58
-코나 전면부 티저이미지 추가 공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자동차가 올 여름 출시할 글로벌 소형 SUV 코나에 최초로 분리형 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차별을 꾀한다.

28일 현대차가 추가로 공개한 코나 전면부 티저 이미지에 의하면 일단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이 도입돼 패밀리 룩을 이어갔다.

캐스케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쇳물이 쏟아지는 모습과 폭포수의 형상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특히 현대차는 처음으로 전면부 램프(등화장치)의 조형(造形)이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된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과 더불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 주간주행등 사이의 가늘고 긴 가로 막대 형태의 가니쉬(어퍼 가니쉬ㆍUpper Garnish)는 차를 더욱 낮고 넓게 보이도록 한다.

현대차는 코나의 본격 출시에 앞서 코나를 통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와 연계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코나 알리게에 적극 나서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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