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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아름다운 나눔’ 싣고 날다
뉴스종합| 2017-04-28 11:40
베트남 등서 ‘아름다운 교실’ 봉사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취항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아름다운교실’을 꼽을 수 있다. 아름다운교실 프로그램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교육기자재를 기부하고 학생들과 정서교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아름다운교실’은 지난 2012년 중국 옌지(延吉) 투먼시(圖們市)에 위치한 ‘제 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을 비롯해 작년 10월 치치하얼까지 총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들 학교에 피아노 17대, 빔 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76대, 도서 1만6000여권 등 총 11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캄보디아-아름다운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온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으로 ‘썸라옹톰 초등학교’ 전교생들에게 학용품, 컴퓨터실 기자재등을 후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비영리단체 ‘굿피플’ 등과 함께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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