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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웹소설 공모전' 스낵북, 이문영‧곽경택 등 초특급 심사진 '화제' 
게임세상| 2017-04-28 12:01
- 우각‧좌백‧민해영‧이문영 등 걸출한 작가진 포진
- 곽경택 영화감독 등 문화계 인사도 심사 합류
- 참가자 지원 문의 '폭주' "공정한 심사 기대"
- 5월 29일까지 본선작 선별 위한 1차 심사 마감


웹소설 플랫폼 스낵북이 주최하는 '손끝 웹소설 공모전'이 화려한 심사위원진 구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월 24일부터 참가작을 모집 중인 '손끝 웹소설 공모전'은 순수 상금만 1억 7천만원 규모에 달하는 역대 최대 웹소설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 웹소설 공모전은 상금 규모만큼이나 참가작을 평가하는 심사위원 구성도 쟁쟁하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해 스낵북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회 손끝 웹소설 공모전'의 심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심사위원을 모두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 작품을 평가하는 심사위원들 중에는 우각, 좌백, 홍정훈 작가(이상 판타지, 무협 부문 심사)를 비롯해 민해영 작가, 파란미디어 이문영 편집주간(이상 로맨스 부문 심사) 등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영화 '친구', '극비수사'의 곽경택 감독과 영화 '7번방의 선물'의 김민국 PD 등이 공모전 심사에 참여해 참가작들의 OSMU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들이 공모전 참여 작품에 대하여 심사를 보고, 심사평을 기재하는 만큼 웹소설 작가 지망생이나 작가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는 게 스낵북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위촉식에 참석한 심사위워들은 웹소설 공모전의 성공적 성사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 우수작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제1회 손끝 웹소설 공모전' 심사위원회는 공모전 1차 심사가 끝나는 5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작품 선정뿐만 아니라 <제1회 손끝 웹소설 공모전> 백서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스내북을 서비스하는 알에스미디어 손병태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운영이나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면서 "심사위원회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지원하여 웹소설 뿐만 아니라 문화계 전반에 뜻깊은 발전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손끝 웹소설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장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작품은 5월 29일까지 진행되는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가리며 이는 5월 31일에 발표된다. 이후 당선된 우수작품을 바탕으로 본선을 진행하여 최우수상과 대상을 선별한다.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1억 원, 최우수(3명): 각각 1500만원, 우수작(25명 이상): 각각 100만원'의 순수 상금(고료 별도)과 함께 영상 제작 지원 및 웹툰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웹소설 플랫폼 스낵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제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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