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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셰프들의 콜라보레이션…‘딤섬’ 새롭게 태어나다
뉴스종합| 2017-04-28 15:11
-모던 딤섬 전문 복합문화공간 ‘잼투고’
-매장서 공연ㆍ촬영 등 즐길거리 가득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동서양 셰프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모던 딤섬’과 공연ㆍ콘테스트가 결합된 독창적 복합문화공간 ‘잼투고’가 28일 강남에 오픈한다.

잼투고는 외식과 공연, 콘테스트, 영상제작 등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3층 단독건물에 540평 규모로 약 300석으로 이뤄졌다. 기존 중국식 만두로만 인식되던 딤섬을 동서양의 접목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모던 딤섬’과 화려한 비주얼과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 된 ‘탭(TAP)음료’, 365일 끊이지 않는 공연과 콘테스트를 잼투고 독자개발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사진=모던 딤섬 전문 ‘잼투고’ 매장 모습]

‘모던딤섬’은 동양 딤섬 전문셰프의 전통적인 멋과 맛을 새롭게 구현한 ‘클래식 라인 딤섬’과 서양 셰프의 새로운 시도를 거쳐 기존 딤섬과 서양식 재료를 접목한 ‘모던 라인 딤섬’ 등 20여종의 메뉴로 구성 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재료를 인퓨징 한 뒤 가스와 혼합시켜 개발한 새로운 맛과 비주얼의 ‘탭음료’ 라인을 통해 수십종의 음료, 커피, 맥주들을 잼투고에서 맛볼 수 있다.

또 잼투고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사진에서 영상으로 변화된 콘텐츠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공연, 제작, 편집, 확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뉴미디어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잼투고에는 촬영과 공연을 복합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독자 개발한 개폐형 스튜디오 시설과 방송국 수준의 전문적인 촬영, 조명,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복합문화공간 ‘잼투고’가 강남에 오픈했다. 사진은 오픈 행사 이미지.]

촬영과 공연을 원하는 일반인 누구나 잼투고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신청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후에는 잼투고 웹사이트를 통해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5월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칭 포 수퍼루키’ 콘테스트가 열리며, 대학생들의 노래, 춤,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 겨루기가 잼투고 매장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본격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천솔지 잼투고 대표는 “모던 딤섬은 고객에게 ‘맛’에 있어 딤섬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가오는 미래는 이미지 보다는 영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심사와 개성이 한데 모인 ‘동영상 미디어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시대라는 점에서 잼투고는 외식과 미디어가 결합된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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