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건강 365] 폭력피해 어린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벗어나려면
기사입력 2017-05-17 11:39 작게 크게



최근 어린이들에게서 크고 작은 폭행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 폭행을 당하거나 이를 함께 목격한 아이들에게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생명을 위협하는 극심한 경험 후에 나타나는 심적 반응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나타납니다.

외상 후 증상으로는 반복적 경험을 피하기 위한 회피 반응과 과도한 경계 반응으로 인해 주변의 중립적이거나 애매한 상황들을 다 자신에게 위협적인 신호로 지각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충격에 압도당한 나머지 무감각함을 경험하거나, 사소한 작은 스트레스에도 아주 강렬한 반응으로 보이는 소위 정동조절부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무리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부정적인 감정들은 뇌 속에 사진이 찍히듯 선명하게 남아, 장기적으로는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방관하지 않고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정신적 외상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놀이치료, 미술치료와 같은 전통적인 정신적 치료기법들이 필요합니다. 또는 성인들에게 사용되는 장기적인 노출, 인지처리치료,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기법 등과 같은 좀 더 구조화되고 집중적인 외상 해결 기법들이 추가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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