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신민아 “김우빈 치료 잘 돕고 있다”
뉴스종합| 2017-05-25 08:2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우빈과 공식 연인 관계인 배우 신민아가 “치료를 잘 돕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지난 24일 “김우빈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우빈과 신민아가 지난달 데이트를 하고 있는 장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우빈 연인 신민아 측은 소속사를 통해 “치료를 잘 받도록 돕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전세계적으로 10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이며,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비인두암은 항암제와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해 수술이 필요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70∼90% 수준이라고 한다.

증상으로는 목에서 혹이 만져지고 피가 섞인 콧물이나 청력 저하, 한쪽 귀의 먹먹함, 한쪽 코막힘 등이 나타난다.

더 깊게 진행돼 뇌 쪽을 침범할 경우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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