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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롯데, 주중 3연전 싹쓸이 고공비행
엔터테인먼트| 2017-05-25 22:13
[헤럴드경제] NC와 롯데가 각각 넥센, SK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쓸어담으며 기분좋은 주말 3연전을 맞이하게 됐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NC 다이노스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13-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넥센과의 3연전을 싹쓸이하고 선두 KIA 추격의 박차를 가했다.

이날 NC 대승의 일등공신은 스크럭스. 그는 2회초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리고, 8회엔 개인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스크럭스는 시즌 13호, 14호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이 부분 단독선두가 됐다. 한편 이날 6타점을 추가하며 39타점으로 이 부문 또한 1위로 올라섰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18안타를 몰아치며 타선이 대폭발한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17-6으로 대파하며 역시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롯데는 25일 경기에서 7-5로 앞선 5회에만 무려 10득점을 올리며 SK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선발 전원안타에 득점까지 동시달성하며 승리의 휘파람을 불었다.

3연전을 통해 롯데는 23승 22패로 5할승률에 확실히 올라섰지만, SK와 롯데는 하나같이 3연전을 모두 내주며 5할승률 아래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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