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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개 유망기업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406억 원 투자, 135개 일자리 창출
뉴스종합| 2017-05-26 14:27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 내․외 3개 유망기업 하이펙㈜, ㈜라이온켐텍, 코리아테스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와 협약참여 3개 사는 앞으로 각각 지역 내ㆍ외 본사, 공장 등의 이전 및 신설 신규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노력키로 했다. 

[사진설명=왼쪽부터 하이펙 전선명 대표, 라이온켐텍 박희원 대표, 권선택 시장, 코리아테스팅 김형의 대표]

3개 사는 또 총 406억 원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에 투자 하면서 경제협력권산업 분야 발전과 함께 135개의 신규 일자리 등을 창출키로 했으며 시는 협약기업들이 우량 중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우선, 선박용 및 육상용 밸브 컨트롤 시스템의 핵심제품인 실린더 개발ㆍ생산 기업인 하이펙㈜은 방산제품 개발 등을 통한 사업 확장을 위해, 부산소재 본사 이전과 공장을 신설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첨가제인 합성왁스와 인조대리석 생산 기업인 ㈜라이온켐텍은판로 및 생산라인 확대에 따른 사업 확장을 위해 공장과 연구소를 신설 투자한다.

첨단 시험장비와 시뮬레이터를 개발ㆍ생산하는 코리아테스팅㈜은 차량용 무단 유압식 변속기와 항공기용 유압펌프 분야의 판로시장 확대와 고성능&고용량 투척형 소화시스템 개발을 위한 생산라인 확장을 위해 공장과 연구소를 신설 투자한다.

권선택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투자기업들이 관련분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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