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울산도시공사, 29일 독립청사로 이전 ‘제 2의 도약’
뉴스종합| 2017-05-26 14:39
-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 리모델링, 새로운 출발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도시공사(사장 최연충)는 오는 29일 남구 두왕로에 독립청사를 마련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설립 10년만에 이뤄진 독립청사 확보를 통해 운영 안정화와 공사 위상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문을 연 청사는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것으로 연면적 5,180㎡이다.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청사 1층은 고객접견실과 서비스 공간으로 꾸몄으며, 2~3층에 사업처를 비롯한 각 팀 사무실과 임원실, 소회의실, 상황실이 고루 배치된다.

또한 지하 1층은 대회의실과 직원휴게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4층은 울산의 상생적 노사관계 정립과 근로자 보호에 앞장설 ‘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 25일 입주를 완료했다. 또한 도시공사는 공식적인 개청식을 6월 중 가질 예정이며, 이어 ‘미래 10년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공사 최연충 사장은 “독립청사로의 이전을 시작으로 지난 10년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