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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아파트 갖고 계신 분이”...이언주 ‘저격’
뉴스종합| 2017-05-27 15:2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맹비난한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구(區) 의원에게 뜻밖의 역공을 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선웅 서울 강남구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이 트위터에 <이언주 “이낙연, 호남총리가 아닌 강남ㆍ특권층 총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여 의원은 이 부대표에게 “강남(서초)에 아파트 갖고 계산 광명 국회의원이 할 말은 아니다”면서 “강남 비하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여선웅 서울 강남구의원 트위터

앞서 이 부대표는 이낙연 후보자에 대해 “이 후보자는 호남 총리가 아닌 강남 총리, 특권층 총리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면서 “종합선물세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꼬았다.

여 의원은 지난 4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카카오톡 단체방에 퍼 나른 가짜 뉴스 작성자가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라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여 의원은 대선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근접 수행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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