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정미홍 "문재인, 대통령 코스프레…문빠는 깡패집단”
뉴스종합| 2017-05-28 11:22
[헤럴드경제=이슈섹션]전 KBS 아나운서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연일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정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생각이 다르다고 수 만개의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문자 폭탄 날리는 문빠 집단은 이 사회의 격을 떨어뜨리고, 불안하게 하여 결국 나라를 망치는 깡패집단이며, 대다수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종북 좌익 놈들이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을 비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어 정 대표는 “문재인씨, 그런 폭력배들을 거느리고 있으니 좋습니까”라면서 문 대통령을 ‘문재인 씨’라고 칭하기도 하고,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폭력배로 비유하며 비꼬았다.

그는 “대통령이라고 코스프레라도 하려면 나라 전체의 미래를 생각해야지, 함께 가자는 둥 위선적인 말장난 그만 하라”며 “댁(문 대통령)의 이름은 천추에 남을 것이다”라고 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27일에도 “문재인에 환호하는 자들은 대한민국 국민 될 자격 없다고 생각한다”고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비난했고, 앞서 25일에도 “제가 페북에 글을 하나 쓰면 노빠, 문빠, 종북세력들까지 떼로 달려들어 욕설 댓글이 쏟아지고, 사무실로 욕설 전화가 밀려들고 서버는 다운되어 업무가 마비되고,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번번이 반복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연일 “문재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할 자격이 없다”, “노무현의 추잡한 뇌물, 이자까지 국고 환수하라. 권양숙도 구속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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