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날씨&라이프]30도 넘는 ‘불볕더위’…경북은 오전 ‘폭염주의보’
뉴스종합| 2017-05-29 06:01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9일 월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어서는 불볕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야외활동에 나설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전 해상 곳곳에 안개가 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신경을 써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1.5m, 동해 1.0∼2.5m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서 오후부터 밤사이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서울 전역은 오존 지수도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야외활동에 나설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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