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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 모집…하루 3만9350원
뉴스종합| 2017-05-29 07:09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찾는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여름방학철을 맞아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일반 대학생 70명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구 대학생 30명 등 모두 100명을 모집한다. 접수 시작일인 30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 재학생 혹은 휴학생이면 된다. 다만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각종 전문학교 재학생과 대학원생, 일반대학 제적생과 졸업생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http://www.nowon.kr)에서 받는다. 선정은 내달 13일 구청 자치행정과에서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뽑힌 학생들은 내달 22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로 접속, 참여 여부를 등록하면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4일부터 8월2일까지 약 한 달이다. 주 5일제에 따라 오전 9시~오후 3시 하루 5시간 구청과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행정사무지원,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사무 보조업무를 맡는다. 하루 급여는 3만9350원이다.

근무 중 구청 내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도 받는다. 김성환 구청장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미리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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