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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수 전 광명시의원 “이언주 지지 유세 사죄…좋은 물건으로 착각”
뉴스종합| 2017-05-29 08:5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현수 전 광명시의원이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을 SNS를 통해 비판하고 나섰다. 문 전 시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이 의원을 지지 유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시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2년 19대 총선 때 이언주 후보 유세차에 올라 야권단일후보 이언주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목청껏 외쳤던 저의 행동에 대해 광명시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이어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께도 사죄드립니다. 좋은 물건이 아니었는데 좋은 물건인 줄 알고 잘못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5일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 모두발언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총리후보는 호남총리보다 강남총리가 어울려’라는 제목으로 ‘비리종합 세트’, ‘호남총리라기보다 강남총리, 특권층 총리’라고 비판했다.

이후 문자폭탄을 받은 이 의원은 국회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장에서 “문자메시지 전송자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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