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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헝앱, 원작 화질 재현에 호평 "추억 되살리는 복고풍 그래픽"
게임세상| 2017-06-15 15:38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예정인 상반기 최고의 모바일게임 기대작 '리니지M'이 공개한 플레이 영상에서 게임의 화질이 1998년 출시한 원작 '리니지'의 수준을 고수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저 커뮤니티 '리니지M 헝그리앱'이 진행한 화질에 대한 토론에서 유저들의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래픽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때 그 느낌이 중요(소화불량)", "추억 삼아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래픽은 현재 영상 그대로 나왔으면(고쿠신마항루), "같이 게임했던 친구들과 가볍게 소주 한 잔 할 수 있는 소재(초신성의꿈)", "어설프게 바꾸기보다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싶다(쪼꼬냥)" 등, '리니지M'의 그래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기존 유저의 추억도 좋지만 신규 유저를 위해 약간의 변화는 필요(웅s워크스)", "10대를 오래 붙잡기 위해서는 향상된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필요(qorbgud), "모바일게임인만큼 유저 편리 기반에 중점을 둔 그래픽 개선을 기대(꼬까7368)" 등 신규 유저 유입과 모바일게임 최적화를 위해 부분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리니지M 헝그리앱 관계자는 "'리니지'와 함께 90년대에 출시해 국민 게임에 등극한 '스타크래프트'도 최근 리마스터를 발표하며 그래픽을 향상시킨 가운데, '리니지M'의 복고풍 화질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토론 이벤트를 개최했다"며, "유저들의 호평이 압도적인만큼 엔씨소프트의 선택은 탁월했다"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이다. 다른 유저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오픈 필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클래스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만의 핵심 요소도 새로운 아덴 월드에 그대로 담아냈다.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 게임은 6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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