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인 글쓴이는 회사에 있는데 아내가 휴대폰으로 보낸 것이라며 초등학교 시험지 문제를 캡처한 사진을 커뮤니티에 올렸다.
[사진출처=커뮤니티] |
시험지의 질문은 ‘미안하다’의 뜻을 적으라는 것인데 초등학교 4학년인 그의 아들의 답변이 큰 감동을 주었다.
아들이 쓴 답안은 “나는 밤까지 일하는 아빠가 미안하다. 왜냐하면 밤까지 열심히 일하는데 아무것도 드린 적이 없어서(미안하다)”였고, 선생님은 커다란 동그라미를 그려 정답으로 표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